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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월 중순 역대 가장 포근한 아침‥우수, 전국 비

[날씨] 2월 중순 역대 가장 포근한 아침‥우수, 전국 비
입력 2024-02-19 09:40 | 수정 2024-0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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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는 오고 있지만 공기는 꽤 부드럽죠.

    오늘 아침이 2월 중순 사상 가장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따뜻한 남풍의 영향을 받은 건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최저 기온이 10.1도로 엿새 만에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한편 주말에 이어서 절기상 우수인 오늘도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도 안개 낀 하늘에 약하게 이슬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반면 남부지방으로 가보시면 장대비가 내리면서 도로에 빗물이 고여 있고요.

    차가 지날 때마다 물이 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 많은 지역에 비구름이 산발적으로 걸쳐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진달래밭에는 337mm가량의 물폭탄이 떨어졌는데요.

    오늘 예상되는 강우량을 보시면 경남 동부에 20에서 60mm, 서울 등 그밖에 내륙 지역에 최고 20에서 40mm가량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이 비는 밤에 잠시 그쳤다가 내일 다시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영동지방으로는 폭설이 예상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 후반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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