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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밤사이 서울 13cm‥강원·경북 대설특보

밤사이 서울 13cm‥강원·경북 대설특보
입력 2024-02-22 09:30 | 수정 2024-02-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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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서울 13cm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광화문에 기상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하루 사이 서울도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보행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제가 나와 있는 광화문에 눈은 그쳤지만 여전히 도로 곳곳에 눈이 녹지 않은 채 남아 있고요.

    시민 분들의 걸음걸이도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현재 눈, 비, 구름은 갈수록 약화되면서 영동과 충청 남부 지방으로 흩어져 머물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향로봉에는 67cm, 서울에도 13cm가량의 적설이 기록이 됐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경기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영동을 비롯한 동쪽 지역은 추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10에서 30cm, 강원내륙과 영남 일부 내륙에 2에서 7cm가량의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오늘 오전에, 충청은 밤에 눈이 그치겠는데요.

    영동은 내일까지도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남해안으로는 오늘 밤까지 시속 70km 이상, 다른 내륙지역은 내일 새벽까지도 시속 55k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전국적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전남과 제주는 휴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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