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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아침 한파, 낮엔 기온↑‥동쪽 건조 극심

[날씨] 아침 한파, 낮엔 기온↑‥동쪽 건조 극심
입력 2024-03-18 09:42 | 수정 2024-03-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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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찬 바람이 불며 황사는 물러갔습니다.

    이 시각 잠실대교로 가보시면 푸른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가시거리도 길게 트여서 건너편의 건물도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곳곳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이 1.4도, 계룡과 장수는 영하권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반면 한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차츰 해제되겠지만 그만큼 일교차가 극심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에 건조한 날씨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으로는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곳도 있는데요.

    여기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 하나라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3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광주 17도, 대구 16도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올 텐데요.

    강원 산지로는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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