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빈손으로 나오셨다면 오후에는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고 엷은 구름만 끼어 있는데요.
차츰 먹구름이 들어서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에 중부를 시작으로 밤이면 그밖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중부 지방에 10에서 40mm,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 5에서 20mm가량입니다.
문제는 밤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에서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된다는 건데요.
여기에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동반되는 등 요란하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16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는데요.
일요일에는 21도까지 오르면서 4월 하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황사도 유입되면서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6도, 대전 18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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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오후부터 전국 비‥주말, 기온 더 올라
[날씨] 오후부터 전국 비‥주말, 기온 더 올라
입력
2024-03-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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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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