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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찬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시사하며 방위비 압박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시사하며 방위비 압박
입력 2024-05-01 09:32 | 수정 2024-05-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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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공개된 인터뷰 기사에서 "위험한 위치에 4만 명의 군인이 있는데 이것은 말이 안 된다. 왜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방어하느냐. 지금 아주 부유한 나라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지는 이 발언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방위비 분담금으로 기존의 6배에 가까운 50억 달러를 요구한 바 있으며, 한미 양국은 미 대선을 앞두고 내년에 종료되는 방위비 협정의 새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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