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수원에서 임차인 4백11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6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른바 '정씨 일가' 전세 사기 일당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공인중개사 47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 공인중개사는 2020년부터 작년까지, 정씨 일가와 결탁해 세입자들에게 정씨 일가 소유 신축 빌라 등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하게 하고, 그 대가로 법정 중개보수 외에 추가로 중개료 2억 9천만 원을 더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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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유서영
경기도, '수원 전세사기' 가담 중개업자 47명 송치
경기도, '수원 전세사기' 가담 중개업자 47명 송치
입력
2024-05-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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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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