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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북 '강한 비'‥전국 곳곳 호우특보

충남·경북 '강한 비'‥전국 곳곳 호우특보
입력 2024-07-08 09:31 | 수정 2024-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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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부지방과 충남, 경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점차 굵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지나는 가운데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전 원천교인데요.

    강이 흙탕물로 변해있고요.

    산책로가 침수돼서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천에도 CCTV와 나무가 흔들릴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도로에 물이 고여서 바퀴 주변으로 물보라도 일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상으로부터 붉은 비구름대가 계속 유입되고 있고요.

    포천시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북동 지나면서 호우특보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경기 북동부, 충청과 경북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머지않아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강우량을 보시면 상주에는 196mm, 옥천에는 173mm 안팎의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강우량을 보시면 충청과 경북 북부에 120m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낮 동안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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