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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중부 오후도 폭우‥시간당 최고 70mm

중부 오후도 폭우‥시간당 최고 70mm
입력 2024-07-18 09:32 | 수정 2024-07-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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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그럼 지금부터 이어질 자세한 비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기상캐스터 ▶

    현재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큰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이곳은 서울 양재천입니다.

    원래라면 강을 가운데에 둔 채 양쪽으로는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금은 온데간데없는 모습입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보라색 폭우 구름 떼가 북동진하면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이에 따라서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전역과 영서 서부, 호우경보가, 다른 중부 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서해안, 전북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누적 강우량도 어마어마합니다.

    어제부터 파주 판문점에는 643, 연천에는 497mm가량의 큰비가 내렸습니다.

    계속해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내일까지 경기 북부에 180 이상, 서울 등 경기 남부와 전북에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오늘 오후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에서 최고 7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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