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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동안 폭염 이어져‥중부 비, 남부 소나기

[날씨] 낮 동안 폭염 이어져‥중부 비, 남부 소나기
입력 2024-08-08 09:41 | 수정 2024-08-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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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를 걷다 보면 덥다는 말만 수십 번 듣는 요즘이죠.

    이 무더위가 힘든 건 사람뿐 아니라 나무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제의 강릉인데요.

    이렇게 가로수마다 물주머니를 달아서 한껏 끓어오른 열기를 식혔습니다.

    이 더위가 밤사이에도 식지 못해서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로써 서울이 18일째, 20일째, 제주는 무려 24일째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폭염은 어김없이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서울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의 강한 비가 지났는데요.

    현재 비구름은 충남 지역에 머물고 있고 보령시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과 경기 남서부에 60 이상, 서울과 수도권에 10에서 50mm가량의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벼락과 돌풍이 불며 요란하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3도, 광주 33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동쪽 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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