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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내일, 남부·제주 태풍 영향권‥열대야 계속

[날씨] 내일, 남부·제주 태풍 영향권‥열대야 계속
입력 2024-08-19 09:41 | 수정 2024-08-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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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중심기압은 1000hpa로 약한 상태고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이후에는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내일 오후 3시쯤 흑산도 남쪽 240km까지 다가서겠고, 모레 새벽이면 충남 서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텐데요.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오전과 낮 사이에 남해안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높은 너울이 밀려오고,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울에는 29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건데요.

    어젯밤 반포에서는 한강 위로 쏟아지는 분수를 바라보며 많은 시민들이 무더운 밤을 달랬습니다.

    이번 주에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전망을 보시면 주 중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살짝 떨어지긴 하겠지만요.

    서울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돌며 더운 건 별반 다르지 않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에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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