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열대야 계속‥서쪽 중심 소나기

밤낮없는 무더위가 연신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총 열대야 일수가 36일째 나타나면서 1994년과 공동 1위를 기록했는데요.

주말 동안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기상 관측 사상 최장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덥겠습니다.

이곳은 부산인데요.

볕이 강해서 바다 위로 윤슬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2도, 경주 37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5에서 20mm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엔 전국적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일요일엔 영남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영동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최고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2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밤낮없는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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