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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동안 찜통더위‥기습 소나기 조심

[날씨] 낮 동안 찜통더위‥기습 소나기 조심
입력 2024-08-26 09:41 | 수정 2024-08-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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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서울은 역대 가장 길게 이어지던 열대야를 겨우 벗어났는데요.

    하루 만에 다시 밤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5.6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며 더웠는데요.

    낮 동안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전국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하늘 표정은 다소 찌뿌둥합니다.

    조금 전 경복궁의 모습인데요.

    안개도 피어올라서 시야가 뿌옇습니다.

    이 안개는 차츰 걷히겠지만요.

    오늘 흐린 하늘에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영남에 5에서 40mm, 경기 동부를 비롯한 중부와 호남에 5에서 20mm가량이 예상되는데요.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며 요란하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자세한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1도, 광주와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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