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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 방어 지원"‥국제사회는 휴전 촉구

미국 "이스라엘 방어 지원"‥국제사회는 휴전 촉구
입력 2024-10-02 09:34 | 수정 2024-10-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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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은 이스라엘 방어를 지원하며, 다음 단계를 이스라엘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쟁점화를 시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재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백악관 상황실에서 합동 작전을 지켜본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이란 미사일 요격을 지시하며, 이스라엘 방어를 지원했습니다.

    변함없는 지원 의사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우리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의심하지 마세요. 미국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지지합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도 브리핑에서 이스라엘 내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고, 전략 자산에 대한 피해도 현재까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했던 중대한 결과, 대가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선 이스라엘과 다음 단계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스라엘 측과 나눈 대화와 협의를 바탕으로 나올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 서서 답변을 드리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사회는 거듭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SNS에 "이번 전쟁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었다"며 쟁점화를 시도했습니다.

    "세계는 불타고 있고 통제 불능인데 미국엔 리더십이 없다"며 해리스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곳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한국시간으론 오늘 오전 10시에 월즈-밴스 부통령 후보 간의 TV토론이 예정돼 있어서 기존의 이슈에 더해 이번 중동전 상황을 둘러싼 논쟁도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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