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축구대표팀은 아시안컵을 대비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도 합류해 첫날부터 몸을 풀었습니다.
◀ 리포트 ▶
그제 밤 아랍에미리트로 떠난 대표팀.
10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아침 일찍 현지에 도착했는데요.
다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죠.
[문선민/축구대표팀]
"지금 시간 몇 시죠? 8시인가? 오전 8시?"
반가운 얼굴들도 합류했습니다.
영국에서 출발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황희찬은 같이 왔고요.
[손흥민/축구대표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희찬/축구대표팀]
"밥 좀 주세요. 배고파요. 굿모닝~"
홍현석과 오현규, 양현준 등 다른 유럽파들도 비슷한 시간 대표팀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양현준/축구대표팀]
"잘 준비해서 형들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막내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응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강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모인 대표팀.
첫날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는데요.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더 좋은 것 같죠.
대표팀은 이틀 뒤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고 실전 감각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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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손장훈
'손흥민·황희찬' 합류‥"배고파요 밥 좀 주세요"
'손흥민·황희찬' 합류‥"배고파요 밥 좀 주세요"
입력
2024-01-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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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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