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말이 있죠?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했던 승부!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4쿼터 막판 석 점 차로 뒤진 디트로이트.
블록에 가로막히기도 했지만 기어코 석점포를 꽂아넣으며 승부는 동점!
그런데 곧바로 치명적인 3점슛을 허용합니다.
남은 시간은 이제 4.4초.
이대로 끝나나 싶었는데 시간에 쫒겨 던진 이 슛이 정확하게 림을 가릅니다.
극적인 버저비터로 연장 돌입!
아쉽게 연장에서 패하긴 했지만 멋진 포물선을 그린 버저비터로 양팀 팬들의 마음을 크게 흔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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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FA컵 16강전입니다.
2부리그 팀에 선제골을 내준 AS로마.
찬스는 많은데 골운이 잘 따르지 않습니다.
선방에 막히고… 골대에 막히고 후반에도 수비맞고 또 골대에 막히고 그래도 홈팬들의 응원이 힘이 됐는지 종료 10여 분을 남기고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멋진 패스 플레이에 이은 루카쿠의 동점골!
그리고 디발라의 페널티킥 역전골까지!
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웠는데 이 기회는 살리지 못했네요.
어쨌든 로마가 8강에 진출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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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톱플레이] 짜릿한 버저비터‥'팬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톱플레이] 짜릿한 버저비터‥'팬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입력
2024-01-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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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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