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다음 달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 조치를 단행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가 금융권과 협의 중이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신용 사면'을 했던 2021년 8월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연체자 중에 2천만 원 이하를 연체했다가 모두 상환한 경우가 대상자인데요.
정부는 이를 기준으로 200만 명 안팎이 대상자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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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민찬
설 앞두고 연체기록 삭제‥설 특사에 대해선 대통령실 "결정된 게 없다"
설 앞두고 연체기록 삭제‥설 특사에 대해선 대통령실 "결정된 게 없다"
입력
2024-01-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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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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