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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쇄국정책, 평화에 역주행"‥한미일, 서울 회동

"북한판 쇄국정책, 평화에 역주행"‥한미일, 서울 회동
입력 2024-01-18 20:09 | 수정 2024-01-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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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인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수석 대표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평화에 역주행하고 있다면서, 도발을 막기 위해서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수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리포트 ▶

    "북한이 시대착오적 쇄국정책으로, 한반도 평화에 역주행을 하고 있다."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한국 측은 이렇게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북한이 법까지 개정해 주민들을 철저히 차단하고 통제하려 한다며 한미에 책임을 전가하는 낡은 전술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수만 기의 핵무기를 가졌던 소련이 붕괴했듯 핵을 고수하는 북한 역시 파탄의 길로 가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건/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는 북한판 쇄국정책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대착오적 시도는 스스로를 해치는 결과만 가져올 뿐입니다."

    미국도 "역내 안보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추가 도발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정 박/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미국은 최근 북한의 적대적 언사가 증가하고 있는데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이는 불필요하게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러시아를 향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확보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수차례 사용했다며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규탄했습니다.

    [나마즈 히로유키/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우리는 무기 수출의 대가로 러시아가 북한에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유엔 안보리는 내일 새벽 0시 북한을 의제로 비공식 협의를 진행합니다.

    올해부터 이사국 임기를 시작한 우리나라가 처음 주도한 회의로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이사국들이 좀더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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