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함박눈이 오더니 오늘은 초봄처럼 온화했습니다.
비구름 뒤로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왔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8도, 광주가 11도까지 올라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아침 출근길 기온이 낮은 이면 도로나 그늘진 도로에서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이 강원 산지는 오늘 밤사이 눈발이 강해지겠고, 내일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이 강원 중·북부 산지에 최고 10cm가량인데요.
주말까지도 길게 눈 예보가 있어서 앞으로의 적설량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비구름이 자리해있는데요.
경상도 지방은 오늘 밤까지 전날 남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순간 시속 55km 안팎의 돌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도, 대전 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와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에 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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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온화‥출근길 안개·도로 살얼음, 강원 영동 대설
[날씨] 내일도 예년보다 온화‥출근길 안개·도로 살얼음, 강원 영동 대설
입력
2024-01-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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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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