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나흘째 한파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온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질 텐데요.
특히 아침 출근길 체감하는 추위가 매우 심하겠습니다.
찬바람이 체온을 빼앗아가면서 대관령의 경우 영하 30도, 서울이 영하 18도, 제천은 영하 21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의 폭설은 내일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 적설량이 제주 산지에 최고 40cm 이상, 광주 등 전라도 서쪽에 최고 15, 충남 남부 서해안에서 3에서 10cm가량입니다.
이 시각 위성 영상을 보시면 지금도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에는 시간당 2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남과 전라도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강릉 영하 11도, 대구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4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오르지만 여전히 춥겠고요.
이번 한파는 금요일 낮이 돼서야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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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출근길 한파 계속‥아침까지 서해안 폭설
[날씨] 출근길 한파 계속‥아침까지 서해안 폭설
입력
2024-01-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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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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