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도심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참사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 정부와 국민의힘을 묵과할 수 없다"며 희생자를 기리는 159개 현수막을 들고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했습니다.
앞서 유족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의 행진을 계획했지만 일부 경로를 불허한 법원 결정과 보수 집회와의 충돌을 고려해 경로를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구나연
10.29 이태원 유족 "거부권을 거부한다" 도심 행진
10.29 이태원 유족 "거부권을 거부한다" 도심 행진
입력
2024-02-03 20:26
|
수정 2024-02-03 20: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