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구·개발 예산 복원'을 외치다 팔다리가 들려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동문들이 사과를 촉구하는 회견을 열었습니다.
카이스트 동문 1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졸업생 강제 퇴장은 "과잉 경호"였다며 윤 대통령의 사과와 삭감된 예산 복원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어제 윤 대통령이 축사를 하던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자 녹색정의당 대변인인 신민기 씨가 소리치다 끌려나갔고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경호법 등에 따른 적법한 법집행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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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양소연
카이스트 동문 "윤 대통령, 강제 퇴장 사과" 요구
카이스트 동문 "윤 대통령, 강제 퇴장 사과" 요구
입력
2024-02-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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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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