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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합류" 류현진‥"직접 보면 광채 날 것"

"이번 주 합류" 류현진‥"직접 보면 광채 날 것"
입력 2024-02-21 20:41 | 수정 2024-02-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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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류현진 선수가 이번 주 내로 한화의 오키나와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공식 계약 발표는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한화 선수단은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인데요.

    오키나와에서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계약 세부 사항 조율에 시간이 소요되면서 류현진의 복귀 발표는 조금 늦춰졌습니다.

    하지만 공식 발표 일정에 상관없이 이번 주까지는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합류 장소는 일본 오키나와입니다.

    호주에서 1차 훈련 캠프를 마친 한화 선수단은 오늘 인천공항을 거쳐 오키나와로 이동했고 내일부터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합니다.

    류현진의 복귀가 현실화되면서 선수단 분위기는 이미 들썩이기 시작했고 최원호 감독의 시즌 구상도 달라졌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
    "(만나면) 광채가 빛날 거 같은데요. (저희가) 우승을 거론할 정도의 그런 전력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한번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로 상대 에이스와 맞붙을 힘이 생겼다며 기뻐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
    "(선발 투수 중에) S급의 선수는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상대 에이스와 맞붙었을 때 조금 밀리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좀 해소해 줄 수 있지 않을까…"

    비시즌 동안 충실히 몸을 만들어 온 류현진은 팀 합류 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의 모습을 생각보다 빨리 볼 수 있게 되면서 팬들은 물론 한화 선수단도 '왕의 귀환'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MBC 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일·정인학 / 영상편집 : 문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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