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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침해 사실" 오지영‥'1년 자격 정지 징계'

"인권 침해 사실" 오지영‥'1년 자격 정지 징계'
입력 2024-02-27 20:43 | 수정 2024-02-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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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오지영 선수가 후배 선수 괴롭힘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소속팀이 계약 해지를, 발표한 가운데 오지영 선수는 재심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 리포트 ▶

    후배 선수 2명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오지영 선수.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의 자체 조사에 이어 한국배구연맹도 두 차례 상벌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연맹 상벌위는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련 징계 최고 수준인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선수 간 괴롭힘으로 인한 징계는 국내 프로배구에서는 처음인데요.

    페퍼저축은행이 곧바로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오지영 선수 측은 사실 관계가 다르고 반박 자료도 많다며 재심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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