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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공존하는 봄과 겨울‥모레까지 강원 산지 많은 눈

[날씨] 공존하는 봄과 겨울‥모레까지 강원 산지 많은 눈
입력 2024-03-05 20:49 | 수정 2024-03-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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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향기가 서둘러 짙어지려나 봅니다.

    경칩일인 오늘 곳곳에 비가 왔는데요.

    경칩일을 기준으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6.3도까지 올라서 기상 관측 사상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날씨 속에 남쪽에서는 꽃이 피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부산은 벌써 벚꽃이 피어난 모습인데요.

    반면 강원도는 아직 한겨울입니다.

    설악산에서 속초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인데 눈이 펑펑 오면서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최고 15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모레는 경기 북동부를 중심으로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이 되면서 서쪽 지방에 비나 눈은 그쳐가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에서는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동쪽 지방은 밤에 비나 눈이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의 하늘이 맑아지겠지만 미세먼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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