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해병대 예비역들의 2차 연대 행군이 오늘 김포 풍무역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27km 구간에서 이뤄졌습니다.
행군을 마치고 연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예비역들은 "부하를 죄인으로 만들었던 이종섭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됐다"며 "군사 독재 시절 이후 사례가 전무한 어리석은 인사 명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며, 국회의사당을 도는 '탑돌이'로 행군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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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조재영
해병대 예비역들 "이종섭 대사 임명, 어리석은 인사명령"
해병대 예비역들 "이종섭 대사 임명, 어리석은 인사명령"
입력
2024-03-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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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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