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움츠렸던 봄이 다시 기지개를 켠 하루였죠.
낮 동안 햇살이 퍼지면서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0도를 넘겼는데요.
내일도 계속해서 온화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12도, 광주 13도, 포항 15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하늘빛은 차츰 흐려져 오후에 남부 지방 곳곳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늦은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북 지방에 비, 눈구름이 들어와 모레는 전국을 요란하게 훑고 지나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10에서 40mm가량으로 가장 많겠고요.
경남 지방에 5에서 20,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은 5에서 10mm가량 되겠습니다.
눈으로 내려 쌓이는 강원 산간에는 1에서 5cm가량의 적설도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수도권과 충청 영남 지방에서는 건조함이 계속되겠습니다.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2도, 대전 0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 12도, 전주 13도, 부산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와 눈은 모레 밤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주 후반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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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도 온화해‥오후부터 곳곳 비
[날씨] 내일도 온화해‥오후부터 곳곳 비
입력
2024-03-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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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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