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KBO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피치 클락'의 정식 도입 시기가 올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 리포트 ▶
주자가 있으면 23초, 없으면 18초 안에 투구해야 하는 '피치 클락'.
시간 단축 효과가 컸지만 준비 미흡으로 찬반 논란이 있었습니다.
[최원호/한화 감독]
"(피치컴) 장비가 준비 안 돼 있는 상태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데… (피치 클락 위반 시) 심판이 경고를 주면서 시간이 더 지연되는…"
KBO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정식 도입하려던 계획을 내년으로 미뤘고요.
위반시 심판의 콜도 약식으로 진행해 흐름을 끊지 않도록 했습니다.
사인 교환 장비인 피치컴도 인증 절차를 마치면 각 구단에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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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재웅
찬반 논란 '피치 클락'‥내년부터 정식 도입
찬반 논란 '피치 클락'‥내년부터 정식 도입
입력
2024-03-21 20:47
|
수정 2024-03-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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