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중국 공안에 구금됐던 손준호 선수가 약 10개월 만에 풀려나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 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속한 절차가 진행되도록 도왔고, 손준호 선수는 구금이 끝나 한국으로 돌아갔다"며 "재판 선고 등 자세한 결과는 개인 신상과 관련된 내용이라 알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뇌물 수수 혐의로 일시 구금된 이후 구속 상태로 전환돼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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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중국서 구금' 손준호, 10개월 만에 석방‥오늘 귀국
'중국서 구금' 손준호, 10개월 만에 석방‥오늘 귀국
입력
2024-03-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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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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