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최근 맹타를 휘두르는 이정후, 그리고 박효준 선수가 만났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 리포트 ▶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와 10년째 미국에서 뛰고 있는 오클랜드의 박효준.
시범경기 맞대결을 앞두고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박)효준이 형이랑 원래 어렸을 때부터 친분이 있었고, 또 미국에서 만나게 돼서 좀 신기하고 서로 근황 이야기하고 '다치지 말고 잘하자' 이런 말 했던 거 같아요."
이정후에겐 오클랜드전이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였는데요.
좌완 투수를 상대로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볼넷을 골라내며 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초청선수 신분인 오클랜드의 박효준은 이정후가 교체된 뒤 8회 대타로 출전해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시범경기 최다안타 공동 선두를 달리면서 개막전 로스터 합류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박효준/오클랜드]
"아직까지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고요. 일단 마지막 경기까지 다 봐야 할 것 같고 뭐 어떻게 되든 간에 저는 계속해서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려고 계속해서 노력할 것 같습니다."
이정후는 내일 샌프란시스코 홈 구장에서 마지막 시범 경기를 치른 뒤 샌디에이고로 이동해 시즌 개막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문명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김수근
'빅리그 데뷔' 앞둔 이정후‥'재진입' 노리는 박효준
'빅리그 데뷔' 앞둔 이정후‥'재진입' 노리는 박효준
입력
2024-03-26 20:48
|
수정 2024-03-26 20:4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