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보다 7일 늦었는데, 남부지역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낮아져 모기의 활동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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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필희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작년보다 7일 늦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작년보다 7일 늦어
입력
2024-03-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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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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