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 천 미터 경기에서도 반칙을 범해 실격당했습니다.
박지원 선수는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순위 1위로 나섰습니다.
◀ 리포트 ▶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천미터 예선.
4번 헬멧을 쓴 황대헌 선수가 레이스 중반, 박노원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한 뒤 곧바로 안쪽을 파고 들다 박노원과 충돌했습니다.
박노원은 뒤로 밀렸고, 황대헌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심판진은 황대헌의 반칙이 인정된다며 실격 처리했습니다.
올 시즌 잦은 반칙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박노원 선수에게는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날 5백미터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또 충돌해 악연을 이어간 박지원은 1천 미터 우승을 차지하면서 1차 선발전을 종합 순위 1위로 마쳤습니다.
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김민호 / 영상제공: 대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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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정규묵
황대헌, 또 반칙으로 실격‥박지원, 1천 미터 우승
황대헌, 또 반칙으로 실격‥박지원, 1천 미터 우승
입력
2024-04-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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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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