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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규묵

'2:8→10:8' LG 대역전승‥김범석, 데뷔 첫 만루포

'2:8→10:8' LG 대역전승‥김범석, 데뷔 첫 만루포
입력 2024-04-21 20:25 | 수정 2024-04-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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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에서 LG가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거포 유망주 김범석 선수가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 리포트 ▶

    1회부터 넉 점을 몰아치고 3회 한유섬과 5회 고명준의 투런 아치까지 폭발하면서 8대2로 달아난 SSG.

    승부가 쉽게 끝나는 것처럼 보였는데 LG가 6회 김현수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한 점, 한 점 따라갑니다.

    7회 문보경의 내야안타로 어느새 두 점 차,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김범석이 밀어친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시즌 첫 홈런이자, 데뷔 2호 홈런을 역전 만루포로 기록했는데요.

    8대2로 밀리던 LG가 10대8로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

    요즘 여러모로 뜨거운 선수죠.

    통산 홈런이 1개에 불과했던 롯데 황성빈이 1회부터 솔로홈런을 터뜨립니다.

    홈런을 치고 저렇게 빨리 뛰는 선수 보셨나요?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5회에도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멀티 홈런까지 기록합니다.

    1차전은 무승부로 끝났는데요

    황성빈은 2차전에서도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잊을 수 없는 하루겠네요.

    영상편집: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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