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 LG는 선두 KIA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범석 선수가 결승포로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열기 속에 LG와 KIA, 두 팀의 홈런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LG가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오스틴이 1회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KIA도 4회초 소크라테스의 동점 홈런을 발판으로 한 점차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흐름을 다시 바꾼 건 LG 2년차 김범석이었습니다.
4회말 원아웃 1루 상황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역전 투런포를 날렸습니다.
지난 주말 만루포에 이어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결승 홈런이었습니다.
KIA도 9회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최형우의 큼지막한 타구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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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에 빠진 한화는 타격 반등을 위해 강동우 타격 코치를 1군에 합류시켰습니다.
모처럼 초반부터 타선도 터졌습니다.
1회, 만루 기회에서 채은성이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안치홍도 적시타를 보태 11일 만에 타점을 추가하는 등, 한화는 4월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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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훈칠
'또 결승포' 김범석‥'이틀 연속 역전승' LG
'또 결승포' 김범석‥'이틀 연속 역전승' LG
입력
2024-04-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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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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