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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10골-10도움'‥손흥민, 최종전서 유종의 미

'3번째 10골-10도움'‥손흥민, 최종전서 유종의 미
입력 2024-05-20 20:44 | 수정 2024-05-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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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손흥민 선수가 개인 통산 세 번째로 10골에 도움 10개를 달성하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토트넘도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셰필드를 상대로 리그 최종전에 나선 손흥민.

    전반 14분 재치있게 찔러준 원터치 패스를 클루셰브스키가 마무리해 시즌 10호 도움이 완성됐습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에 도움 10개.

    리그 역사상 단 6명만 보유한 의미 있는 기록입니다.

    한차례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손흥민은 이후 더욱 이타적인 플레이에 집중했습니다.

    측면 돌파와 크로스로 시작된 공격이 혼전 상황 끝에 포로의 추가골로 이어졌고 6분 뒤엔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가 매디슨을 거쳐 쐐기골로 연결되는 등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했습니다.

    손흥민은 17골에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고 팀도 리그 5위를 지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됐습니다.

    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6분 만에 행운의 도움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의 공을 받은 솔레르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이 되면서 어시스트가 됐습니다.

    이강인은 5분 뒤엔 직접 득점까지 터뜨리면서 데뷔 시즌에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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