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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도 '우생순!'‥여자 핸드볼 "불가능은 없다"

파리에서도 '우생순!'‥여자 핸드볼 "불가능은 없다"
입력 2024-05-20 20:48 | 수정 2024-05-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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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계 핸드볼 사상 최초로 11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한 우리 여자 대표팀이 메달을 목표로 본격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 리포트 ▶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진출 실패로 단체 구기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올림픽에 나서게 된 한국 여자 핸드볼.

    [우빛나/여자 핸드볼 대표팀]
    "부담이 안 되는 건 거짓말이고요. 관심, 집중을 받게 되다 보니까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유럽 강호들과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일단 8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세웠는데요.

    작년 4월 부임한 스웨덴 출신의 시그넬 감독은 경쟁력을 자신했습니다.

    [시그넬/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우리 강점은 다른 나라보다 빠르고 민첩하고 협력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올림픽에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생순'의 주역인 선배들도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우선희/여자 핸드볼 청소년 대표팀 감독]
    "여자 핸드볼은 항상 올림픽에서 강했거든. 그러니까 자신감 있게 너희들의 투지를 코트 안에서 보여줘!"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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