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는 엄청난 호수비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는데요.
오늘의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회 깨끗한 중전 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하성.
팀이 5대 2로 끌려가던 8회, 선두타자 볼넷으로 추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때 김하성이 홈을 밟으면서 한 점차 승부로 좁혀졌고‥
마차도의 2루타로 샌디에이고는 기어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9회말, 김하성의 결정적인 수비가 나왔습니다.
애매한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글러브로 낚아챘습니다.
[현지 중계진]
"이 아웃카운트는 정말 큽니다. 김하성의 리액션에 빠져들겠네요. 편하게 앉아서 즐기세요."
이 장면은 오늘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어 크로넨워스의 호수비까지 더해지면서 샌디에이고가 귀중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하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곧바로 시즌 10호 도루를 성공하면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까지 달성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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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오늘의 명장면 1위'‥"김하성에 빠져들겠네"
'오늘의 명장면 1위'‥"김하성에 빠져들겠네"
입력
2024-05-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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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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