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에서는 선두 KIA가 이틀 연속 2위 두산에 승리했습니다.
경기 초반 터진 홈런 3개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팔꿈치 부상으로 한 달여만에 복귀한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기대하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1회 시작부터 나성범과 최형우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고 흔들렸습니다.
KIA는 2회 박찬호까지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찬호는 '무관심 세리머니' 속에 홀로 더그아웃을 질주하더니 중계진과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초반 득점 지원 속에 KIA 선발 네일은 6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며 시즌 6승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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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 반즈가 2회 도중 부상으로 이탈합니다.
하지만 긴급 투입된 최이준이 위기를 막아 한숨을 돌렸습니다.
3대 1로 앞선 6회, 이학주가 3루타를 때린 뒤, 삼성 중견수 김지찬이 공을 더듬는 사이 홈까지 밟는 등, 대량 득점에 성공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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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5회 박해민이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승부를 뒤집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안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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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훈칠
'KIA, 두산에 2연승'‥'박찬호, 신나는 첫 홈런'
'KIA, 두산에 2연승'‥'박찬호, 신나는 첫 홈런'
입력
2024-05-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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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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