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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톱플레이] '이런 축구가 있습니다'‥'너무나 허무한 결말'

[톱플레이] '이런 축구가 있습니다'‥'너무나 허무한 결말'
입력 2024-05-30 20:46 | 수정 2024-05-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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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 경기 중 골문 앞에서 이 정도의 혼전 상황은 아마 못 보셨을 것 같은데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미국 프로축구인데요.

    득점 기회를 잡은 올랜도.

    하지만 시카고의 수비가 필사적입니다.

    7명의 선수가 육탄 방어에 나서면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펼쳐지는데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치열한 공 쟁탈전!

    어, 그런데 이게 뭔가요?

    수비가 공을 걷어내려다 헛발질이 나온 틈에 공격수가 발만 갖대 대 골을 넣어버렸어요.

    과정은 흥미진진했지만 결말은 허망했네요.

    ***

    북미아이스하키 경기인데요.

    여기서도 골대 앞 대혼전이 펼쳐지면서 골리가 스틱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 틈을 이용해 상대가 슛을 시도하는데~

    어? 안 들어갔어요!

    절묘한 위치에 떨어진 스틱이 퍽을 막아냈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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