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2루타 2개를 터뜨리고도 웃을 수 없었던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의 플레이,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요즘 장타력이 살아난 김하성.
2회, 강한 타구로 3루수 옆을 뚫습니다.
수비가 더듬는 사이 3루까지 내달리는데‥
아웃되고 말았네요. 욕심이었을까요.
7회에도 또 한 번 장타를 만들어내는 김하성.
이번엔 욕심없이 2루타에 만족합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수비 실책이 나오고 팀도 패한 게 아쉬웠네요.
***
필라델피아에서 6년을 뛰다 이적한 호스킨스.
친정팀 팬들의 환대에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하지만 승부는 냉정했어요.
필라델피아 중견수 로하스가 강력한 송구로 호스킨스를 홈에서 잡아냅니다.
호스킨스도 7회, 옛 동료 휠러를 두들긴 홈런으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호스킨스에게 잊지 못할 하루였겠네요.
***
미국 고교 야구에서 조금 전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중견수의 홈 송구가 제대로 날아가는‥
이게 세이프가 됐어요!
전력질주한 2루 주자, 태그를 피해 껑충 뛰어서 살았어요.
정말 대단한 순발력이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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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톱플레이] '2루타 2개' 김하성‥'잘했는데 아쉬운 이유는?'
[톱플레이] '2루타 2개' 김하성‥'잘했는데 아쉬운 이유는?'
입력
2024-06-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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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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