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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싱가포르전‥손흥민·이강인 선발 출격

잠시 후 싱가포르전‥손흥민·이강인 선발 출격
입력 2024-06-06 20:20 | 수정 2024-06-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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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싱가포르와 월드컵 2차 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2차예선 전 경기에서 득점 중인 손흥민을 중심으로 3차 예선 확정에 도전합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싱가포르 현지의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전의를 다져 온 대표팀.

    손흥민은 시원한 슈팅과 유쾌한 세리머니,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훈련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주장으로서 막내 배준호와 황재원 등 어린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근한 분위기를 유도하면서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쑥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고 낯가리고 이런 시간들이 난 아깝다고 생각해. 중요한 것들이 걸려있는 경기란 말이야. 잘 준비해서 잘하자고. 다치지 않고 항상 도와주면서 뭉치자."

    '아시안컵 사태'와 임시 감독 체제라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2차 예선 전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여전히 상대팀의 경계대상 1호.

    이번에도 상대 밀집수비가 예상돼 손흥민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처음 발탁된 막내 배준호와 오세훈 등 어린 선수들과의 새로운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도훈/축구대표팀 감독]
    "신구 조화가 자연스럽게 된 것 같아서 지금 두 경기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에 진출하지만 톱시드를 차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만큼 김도훈 감독은 오늘 경기에 정예 멤버를 내세웠습니다.

    최전방 주민규와 함께 2선에서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을 배치했고 수비수 황재원은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문명배 / 영상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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