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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실점' 류현진, 시즌 4승‥한화 3연승

'6이닝 무실점' 류현진, 시즌 4승‥한화 3연승
입력 2024-06-06 20:22 | 수정 2024-06-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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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팔꿈치 통증으로 12일 만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선수가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따냈습니다.

    한화는 이 경기로 3연승을 달렸네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가 10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박상원의 과도한 세리머니가 촉발시킨 벤치클리어링…

    오늘 경기 전 박상원은 kt 선수단에 사과했고 kt도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오해를 풀었습니다.

    ***

    어제 앞장서서 과열된 분위기를 잠재웠던 류현진은 팔꿈치 통증을 털고 12일 만에 선발 출격했습니다.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첫 등판으로 투구는 위력적이었습니다.

    3회까지 호투를 펼치던 류현진은 4회 원아웃 1, 3루 위기를 맞았지만 황재균을 전매특허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했고 5회에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 김민혁을 빠른 공으로 돌려세우는 등 6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친 뒤 7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kt선발 엄상백의 호투에 꽁꽁 묶여있던 한화 타선도 류현진의 호투에 화답했습니다.

    류현진이 내려간 7회 최인호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9회 노시환이 쐐기 홈런을 터뜨리면서 한화는 김경문 감독 부임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

    양현종이 역대 두 번째 2천 탈삼진을 기록한 선두 기아는 소크라테스의 어이없는 수비가 빌미가 돼 오늘도 롯데에 끌려갔습니다.

    팀을 구한 건 김선빈이었습니다.

    6회 개인 최다 타이인 시즌 5호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린 김선빈은 김도영의 솔로포로 다시 동점을 만든 8회.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롯데전 5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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