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오늘 밤 제주 첫 장맛비‥주말 남부지방 장마 시작

[날씨] 오늘 밤 제주 첫 장맛비‥주말 남부지방 장마 시작
입력 2024-06-19 20:47 | 수정 2024-06-19 20:48
재생목록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제주에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립니다.

    지금 이것은 오늘 저녁 제주도보다도 남쪽에 있는 최남단 이어도 CCTV가 촬영한 건데요.

    벌써 비가 시작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거의 제주도 부근까지 다가왔습니다.

    구름 영상에서 비구름이 제주 남쪽 먼바다를 덮고 있는 게 확인되는데요.

    슈퍼 컴퓨터 강우량 예측을 보시면 이 붉은색 지역이 강한 비 지역입니다.

    모레 아침까지 한라산 등지에 최고 20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또 내일 남해안 등지에도 비가 예상되지만 남부지방의 본격 장마는 이번 주말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이후에나 장마가 예상되는 중부지방에서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됩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더위가 기록적이었습니다.

    6월 중순 기준 공식 기록을 집계하는 97개 중에 약 절반의 48개 관측소에서 폭염 신기록이 깨졌습니다.

    경산 하양이 39도로 사람 체온보다도 뜨거웠고, 서울도 35.8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23도를 보이겠지만, 체감 온도는 열대야 수준의 버금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등 내륙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