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리미어리그 황희찬 선수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최근 풋살 기술도 배우고 있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도 밝혔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니폼을 입던 평소와 달리 한껏 멋을 부린 황희찬.
프리미어리거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궂은 날씨에도 2천 명이 넘는 팬들이 몰렸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자라고 제가 좋아하는 부천시에서 큰 페스티벌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하이라이트는 팬과 1대 1로 맞붙는 이벤트 경기.
거친 태클로 팬을 쓰러뜨려 웃음을 자아낸 황희찬은 화려한 발재간에 전매특허인 접기 동작까지 선보이며 진심을 다했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제가 특별하다고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고 정말 같은 사람이고, 최대한 많이 다가가려고 하고 소통을 하려고 많이 하고 있으니까 많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2골로 맹활약한 황희찬은 최근 풋살 기술도 배우고 있다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도 밝혔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빅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들 보면 그동안 축구에서 많이 쓰지 않았던 풋살 기술들을 많이 쓰고 있고, 계속해서 저를 이겨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큰 것 같아요."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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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진심 팬서비스' 황희찬 "풋살 기술 배우는 중"
'진심 팬서비스' 황희찬 "풋살 기술 배우는 중"
입력
2024-06-22 20:27
|
수정 2024-06-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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