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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22명 사망·8명 부상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22명 사망·8명 부상
입력 2024-06-24 19:57 | 수정 2024-06-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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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재현장은 큰불이 잡힌 뒤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해선 기자, 수색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가요?

    ◀ 기자 ▶

    현재 수색작업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몇시에 수색이 종료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소방은 현재 최초 사망했던 1명을 제외한 21구의 시신을 현장에서 발견했지만, 추가로 직원 1명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듣고 다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현장을 뒤덮었던 연기는 모두 걷힌 상태이고요.

    공장에서도 더 이상 연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화학물질 연소로 인한 매캐한 냄새는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화재 수습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문한 데 이어, 조금 전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화재현장을 방문해 수습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이 화재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도 130여 명 규모로 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경찰은 유전자 긴급감정을 통해 사망자와 실종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지검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난 중대재해라는 점을 고려해 7개 검사실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에서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영상취재 : 김태현 / 영상편집 : 이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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