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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환송' 설영우 출국‥"강인아, 전화 받아"

'눈물의 환송' 설영우 출국‥"강인아, 전화 받아"
입력 2024-06-27 20:48 | 수정 2024-06-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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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르비아 즈베즈다로 이적하는 설영우 선수가 홈팬들의 뜨거운 환송을 받고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오늘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 리포트 ▶

    대구와의 홈 경기가 끝난 뒤 시작된 환송식.

    다들 설영우의 이적이 아쉬울 수밖에 없겠죠.

    "영우야 내년에 가라!"

    팬들은 기념 영상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고요.

    설영우 역시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설영우/울산]
    "마지막이 되니까 많은 분들이 (제가) 가는 거에 대해서 축하도 해주시고 많이 슬퍼도 해주시는 게 저로서는 너무 감격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곧바로 출국길에 올랐는데요.

    설렘과 걱정이 교차한다면서 대표팀 동료들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설영우/울산]
    "(이)강인이가 어려운 거 있으면 연락 달라고 하는데 평소에 연락을 잘 안 받는 친구이기 때문에 가서 연락을 한다고 받을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도 그냥 강인이가 이렇게 연락해주고 챙겨주는 게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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