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이가영 선수가 윤이나 선수의 무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연장 끝에 정상에 올랐는데요.
승부만큼이나 갤러리들을 즐겁게 한 게 또 있었다는군요.
김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신중한 퍼트에 긴장감이 감돌아야 하는 마지막 홀에서 흥겨운 댄스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내가 제일 잘나가~
PGA 대회를 벤치마킹해 2년 전부터 한 홀에서 흥겨운 노래를 트는데 관중과 선수들 모두 이젠 조금 익숙해졌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윤이나가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선두에 8타나 뒤진 채 시작한 4라운드에서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를 비롯해 오늘 하루만 보기없이 무려 9타를 줄이면서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습니다.
하지만 3명이 펼친 연장 승부에선 1.5m 버디 퍼트에 성공한 이가영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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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올 시즌 2번째로 3안타 경기를 기록했습니다.
담장을 맞추는 2루타에 내야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은 8회말 동점 적시 2루타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수비에서도 안타성 타구를 연거푸 아웃으로 만들었는데 경기에서는 팀이 7대 5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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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는 우승 후보 브라질이 한 명이 퇴장당한 우루과이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했습니다.
콜롬비아는 파나마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4강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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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모두가 들썩들썩‥'여기 골프장 맞아?'
모두가 들썩들썩‥'여기 골프장 맞아?'
입력
2024-07-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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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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