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는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지요?
서울은 일주일째 밤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았고, 폭염경보는 나흘째입니다.
오늘 밤새도 열대야가 예상되고 있고요.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대구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오는 덥고 습한 공기가 비구름도 만들어내서요.
내일과 모레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지역에는 가끔 비가 예상돼 우산 하나 소지하는 편이 좋겠고요.
주 중반부턴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지금은 중부 내륙 쪽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있는데, 한두시간 이내에는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면서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전주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의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3도, 부산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8월 첫주에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쓰셔야겠어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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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늘 밤도 열대야‥낮엔 무더위
[날씨] 오늘 밤도 열대야‥낮엔 무더위
입력
2024-07-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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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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