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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끝, 폭염 절정기로‥프랑스에도 올림픽 열파가

[날씨] 장마 끝, 폭염 절정기로‥프랑스에도 올림픽 열파가
입력 2024-07-30 19:20 | 수정 2024-07-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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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오늘 올여름 장마 종료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제 폭염이 절정기에 이르고 있는 건데 여름철 피서도 절정입니다.

    경남 김해는 계곡에서 제주도는 탁 트인 해변가에서 그리고 대구에 있는 한 실내 워터파크에도 피서객들이 몰려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도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6도 강릉 35도 서울이 32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계속되겠고, 강원 동해안으로는 밤에도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또 장마가 끝난 뒤지만 집중 호우에 대한 대비를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것은 90년대 이후에 우리나라 강우량 평균을 보여주는 그래프인데 장마철과 8월 초에 강우량이 마치 낙타 등처럼 불룩 솟아 있는 게 확인됩니다.

    장마가 끝났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폭염이 심한데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에도 강력한 열파가 몰려온 모습입니다.

    프랑스 기상청은 오늘 파리의 낮 최고 기온은 38도로 예보했는데 예년 기온이 26도인 점을 감안하면 평년보다 12도나 높은 겁니다.

    모쪼록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길 응원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가끔 비도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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