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절기상으로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입니다.
그러나 폭염의 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심의 매미들도 가로수에 숨어 우렁차게 울어대고 있습니다.
오늘 경주가 37.4도 서울은 33.5도까지 올랐는데요.
서울은 내일로 17일째, 강릉은 19일째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은 17도를 보이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역대 열대야 최장 일수는 지난 2018년에 26일로 기록이 됐는데 이러한 더위가 다음 주까지 지속이 되면서 올해 이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큽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 합니다.
모레까지는 집중호우 수준에 강한 소나기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에 최고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특히 경상권에서 시간당 50mm 이상씩 순식간에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중부지방에서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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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입추인데‥꺾일 줄 모르는 폭염 서울 17일째 열대야
[날씨] 내일 입추인데‥꺾일 줄 모르는 폭염 서울 17일째 열대야
입력
2024-08-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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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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