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는 유성우가 떨어집니다.
오늘은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더위를 잠시 잊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것은 최근 몇 년간 여름마다 관측됐던 유성우의 모습입니다.
유성우는 수십 개에서 수백 개 유성이 떨어지는 현상인데요.
천문연구원은 오늘 밤 불빛이 없는 캄캄한 곳에선 시간당 최대 100개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성우를 보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늘 밤 11시 반쯤이 되겠습니다.
이 복사점을 중심으로 북동쪽 하늘을 향해 약 30도 정도 고개를 들면 유성이 더 많이 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밤 푸른색으로 표시가 된 제주도와 수도권 그리고 남부 지방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뜨거운 밤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최저 기온은 27도로 23일째 열대야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내륙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35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고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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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오늘밤 유성우 쏟아져‥시간당 최대 100개
[날씨] 오늘밤 유성우 쏟아져‥시간당 최대 100개
입력
2024-08-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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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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